주접만 좀 가볍게 떨고 본 이야기 시작할게요,,,,

평소 저희가 보내는 메일 열람율은 대부분이 1자리수인데요. (5~6%)

아니 글쎄...제가 요즘 보내기 시작한 뉴스레터 형식의 메일

열람율이 두 자릿수까지 오른거 있죠,,,,?

보통 무료 웨비나 소식만 안내하느라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이런 정보들을 기다리고 계셨구나~ 싶은 마음도 들면서

그냥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ㅎㅎㅎ 주접 떨어봤습니다.

자, 오늘은요.

숏텍스트(스레드) 관련 메일 2편

숏폼 (인스타) 관련 메일 2편에 이어서

최종보스인 전환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겁니다.

그럼 시작해봅시다!

안녕하세요. 메이크패밀리 직장인 C 입니다.

아니 열심히 만든 내 릴스,

열심히 작성한 내 스레드 글

분명 조회수도 높은데 어떻게 전환이 하나도 안되지?

이런 문제는 여러분만 겪는게 아닌데요. 실제로 10명중 9명의 크리에이터이자 비지니스 계정들은 이런 고민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지난 메일 4편에서 살짝 말씀드렸지만 저는 브랜드 계정 20개의 마케팅 채널을

혼자서 운영하고 있어요. 스레드도 운영하고 인스타도 만들고 있고요, 몇몇은 블로그 글도 작성하고 있죠.

그런데 저는 어떻게 트래픽(조회수)와 매출(전환)을 조율하면서 운영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이 해답을 나름의 제 식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출이랑 조회수들은....지난 메일에서 충분히 보여드렸으니 지나가도 되겠죠~? 

그래도 아쉬울 수 있으니, 지금 오후 3시 14분에 캡처한 스토어 중 1개 주문내역 보여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회수와 매출은 같이 병행하기가 참 힘듭니다. (물론 저보다 더 고수의 분들은 조회수도 높이고 매출도 비례해서 높일 수 있겠지만...)

적어도 5년간 마케팅 일을 해오며 겪은 바에 의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매번 잡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직 조회수!를 위한 컨텐츠도 따로 있고요.

오직 매출!을 위한 컨텐츠도 따로 있다고요.

그럼 조회수만 높은 컨텐츠는 의미 없는거 아니냐~

조회수 안나오는데 어떻게 매출이 나오냐~ 

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 해결방법은 이렇습니다

'조회수로 사람들을 모으고, 그 사람들을 전환시키자!'고요.

(어렵다고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룰거니 걱정 노노!)

그렇다면 여기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점은,

이 3가지가 메인 포인트가 되겠죠.

그래서 이 포인트를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려고 합니다.

음... 이 말이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저는 이런 방식으로 초반에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잘 들어보세요.

예를 들어서, 제가 만약 육아용품을 판매한다면요.

저는 이런 방식을 취할 것 같습니다.

: 조회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컨텐츠로 계정을 먼저 활성화 시킬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런 메시지를 컨텐츠 앞이나 뒤에 섞을것 같습니다. 

'육아맘 300명에게 궁금한 점 물어보세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육아맘 단톡방을 운영하고 그곳으로 컨텐츠 시청자 중 일부를 유입시키려고 할 것 같습니다. 

혹은 이런 것도 가능하겠네요. 정보성 컨텐츠로 조회수를 만들면서 동시에, 그 정보들을 PDF 파일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형식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PDF를 받으려면 단톡방에 들어와야 된다거나 혹은 EMAIL을 받는 방식도 있겠죠.

아! 또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건 잘만 쓰면 엄청 효율적인데, 대부분이 돈만 날린다는...바로 체험단! 무료 체험단을 활용하는겁니다. 체험단으로도 트래픽을 만들면서 동시에 잠재고객 DB는 충분히 모을 수 있거든요.

🤔흠...이거 가능한게 맞아?

이런 의심이 있다면,,,,

😉제가 다~ 해봤으니까 말씀드리는거겠죠...? ㅎㅎ

라는 확신으로 답을 드려봅니다! (ㅎㅎ)

1번 작업을 진행하시다보면 트래픽은 트래픽대로 모이되, 내 상품의 잠재고객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할겁니다. 다만 이들의 상태는 아직 COLD 한 상황입니다.

그냥 말 그대로 정보만 받아본 상황이니까요. 

예를 들어봅시다.

위에서 육아정보를 통해서 사람들을 특정 카톡방에 모았다고 가정해보는겁니다. 여기에서 과연 바로 제품 홍보를 한다고 곧장 팔리는 상황이 펼쳐질까요?

1) 사람들은 무료의 상품을 받기 위해 들어온 상황입니다.

2) 그런 이들에게 돈을 요구하면 당연히 혹하지 않겠죠~?

그래서 저는 이런 방식을 주로 취합니다

1)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꾸준히.

2) 아이스 브레이킹을 한다. 꾸준히.

3) 그 다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런 비유 표현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정말 많은 대표님들 그리고 마케터분들이 매출이라는 벽을 빠르게 뚫고 싶은 마음에 황소처럼 들이 받기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고객을 하나의 연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처음 만났을때 들이받지 않았잖아요? 하물며 게임조차도 튜토리얼이 있고, 레벨별로 사냥터가 있잖아요. 

차근차근 하나씩 깨보자고요. 위 방법들은 결국 다해내야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여러분이 우두머리 포지션이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들을 모으는 행위 그러니까... 트래픽을 만드는 것들은 누구나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한 공간에 밀집시키거나, EMAIL 같은 연락 수단을 받는 것도 하실 수가 있죠.

그러나 매출로 이어지기 위해선 그 다음 스텝이 정말 중요한데요. 육아맘들을 모았던 당시에 저는 단순히 모으고 DB에 세일즈 메일만 뿌리지 않았어요. 

매주 더 많은 정보를 제공했고,

매달 방 사람들과 이야기거리를 만들었으며,

그들 중 한 명에게는 매니저 권한을 줘서

그들 스스로 떠드는 분위기를 만들었죠.

제가 진행했던 숏폼메이커라는 숏폼 수익화 과정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모았고,

그들에게 정보를 계속 제공했기에,

그 결과 제가 어떤 서비스를 런칭하고

홍보를 해도 응원해주고 구매해주는

평생의 팬이 생길 수 있었다고 봐요.

제 개인 오픈프로필은 항상 1대1 채팅으로 가득차있고 주기별로 꾸준히 본인들의 성과들을 올려서 감사를 표해주시며,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조언을 구하는 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회사와 별개의 연락들이 정말 많이 오죠.)

이게 가능했던건 앞선 과정에서, 트래픽 그 뒷 과정이 그 누구보다 탄탄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사업을 한다면,

마케팅을 한다면,

결국 전환이 안되면 

100만, 1000만, 1억 조회수도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저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스레드에서 오직 마케팅 이야기를 하면서 한달에 44만 조회수를 만들고 있으나, 전환 장치를 아무것도 마련하지 않고 글만 주구장창 적었다면 조회수가 440만이 되어도 전환이 아예 없었을 겁니다.

아 참 마무리하기 전에

제가 이런거 한 번도 안해보긴 했는데...

혹시 더 듣고 싶은 마케팅 이야기 같은게 있을까요~?

그렇다면 자유롭게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다음 뉴스레터 주제로 준비해볼게요!

(응원만 해줘도 감사....ㅎ)

이번에 직장인C이자 메이크패밀리 실무자인 제가 직접 진행하는 작심3주 오프라인 클래스는 이런분들에게 도움이 돼요.

1) 스레드만 해도 매출이 난다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다.

2) 숏폼도 해야 된다는데, 촬영부터 편집 모두 막막하다.

3) 강의는 많이 들었는데 혼자 해보려니 포기하게 된다.

4) 결국은 수익화가 핵심인데, 어떻게 설계 해야될지 모르겠다.

5) 누가 옆에 붙어서 알려주면 좋겠다.

아 참 이런 문의도 있었어요 

A) 팀원 새로 왔다고 생각하고 다 알려드릴게요 😉

A) 소수정예로 모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어요. 온라인으로 수백명 모아서 강의하기 보단 오프라인을 택한 이유는 낙오자 없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Q) 3주면 정말 충분한가요? 

A) 음...이건 개개인마다 다를텐데요. 이번 오프라인 클래스는 강의보단 실무 위주라서, 직접 발행하고 반응을 보는 과정을 충분히 경험하실 거예요. (과제도 빡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