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보성 컨텐츠
정보제공은 TXT, VIDEO 불문하고 항상 터지는 컨텐츠 포맷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정보는 아무런 기획 없이 만들면, 그냥 정보만 주는 좋은 사람에 그치게 되는데요. 피만 빨아먹고 가는 모기들을 한 번에 붙잡는 방법은 퍼널 구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숏폼이라는 특성상 오랜 시간 집중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1) 댓글을 남기게 하고, 2) 댓글 남긴 사람들에게 디엠을 자동을 보내기,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요.
이것도 요즘 너무 많이 쓰다보니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죠. 그래서 저는 조금 더 딥하게 들어가봤어요. 정보를 똑같이 주고 댓글을 다는것도 좋은데, 이때 바로 연결되는 페이지를 저희 스토어나 블로그 카페로 유입되게 만드는 것이죠.
한 번 들어온 사람들이 반드시 제가 작성한 다른 칼럼을 읽게 만들거나, 미리 준비한 할인 정보를 받아보게 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겁니다.
2. 스토리텔링 컨텐츠
그 다음은 이런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잘 먹히는 컨텐츠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요즘은 프로세스 이코노미, 그러니까.... 제품을 기획, 개발하는 단계부터 브랜드 탄생까지의 일화를 모두 영상화 하는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아마 대다수는 제조보단 다른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이럴때는 스토리라인을 이렇게 구성해보세요.
1) 어떤 욕구가 있었지?
2)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했었지?
3) 2번 과정에서 실패했던 것은?
4) 2번 과정에서 성공했던 것은?
5)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것은?
3. 큐레이팅 컨텐츠
음 이 컨텐츠 형식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고민했는데요. 저는 큐레이팅 컨텐츠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 방식은 1번 정보성과 거의 흡사한 형태인데요. 차이가 있다면, 이미 검증된 컨텐츠, 그러니까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내가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한다고 가정해보는거예요. 그럴때 저는 주로 해외에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는데요.
해외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식, 해외에서 금기시 되는 다이어트 방식, 해외에서 유명한 헬창들의 운동 영상 등등등 이미 조회수가 높고 반응이 뜨거운 컨텐츠를 모두 큐레이팅 하는 방식입니다.
1. 초반에 해외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라고 원본 영상을 가볍게 보여주면서 소개를 해주시고요.
2. 그 뒤에 바로 본인이 이 원본 영상에 내 이야기, 경험을 녹여내는 방식입니다.
3. 여기에 아이디어를 보태자면, 결국 나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위트있게 녹여내는건데요. 이거는 ....이전 메일의 스레드편에서 연애에 빗대어 말씀드린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4. 상품성 컨텐츠
네번째는 상품성 컨텐츠인데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면 상품성 컨텐츠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예요. 어떤 분들은 상업적인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상품성 컨텐츠를 꺼리는데요.
흠...이렇게 생각을 해봅시다.
'내게 정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확실한 제품이 있다면,
이걸 알리지 않는게 죄가 되지 않을까...?'
이 질문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상품성 컨텐츠? 광고? 어떻습니까. 적극적으로 판매하세요. 그래야 소비자가 인지를 합니다.
다만 이렇게 구성을 해보세요.
1. 제품 스펙보단 경험을 말해주세요.
EX) 배터리 모델이 어쩌고가 아니라, 충전기 없이 10시간동안 카페에서 일했어요.
2. 제품 스펙보단 느낌을 말해주세요.
EX) 1000만 화소가 어쩌고 보다, 모공 속 솜털까지 보여서 부끄러워요
3. 가격은 비싸다고 하기보단 합리적이라고 해주세요.
4. 가격은 싸다고 하기보단 가성비 좋다고 해주세요.
5. 완성된 모습을 보이기보단 완성되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세요.
EX) 촬영 맡겨서 광고급 고퀄리티 사진과 영상보다, 그 과정에서의 일들을 일기쓰듯이 공유해주는게 소비자들에게 더 믿음직스럽거든요.
5. 리뷰 재활용
리뷰는 두번 세번 반복해도 질리지 않은 컨텐츠 소재예요.
소비자들에게 리뷰를 최대한 많이 받도록 노력하세요.
이게 어렵다면 체험단을 진행해보세요.
아, 이 체험단도 무료로, 손해보지 않는 구조로 할 수 있는데...
이건 추후 다시 설명을 드려볼게요.
아무튼! 하나의 리뷰는 최대한 재탕하세요.
1. 리뷰 화면 자체를 캡처해서 올려도 좋고요.
2. 리뷰 내용을 스크립트화 해서 나레이션 입혀도 좋고요.
3. 리뷰 내용에 Q & A 하는 형식으로 구성해도 좋고요.
4. 악플에는 적절한 대답을 하는 형식도 좋고요.
5. 악플을 통해 더 발전하겠다는 미래 지향적인 컨텐츠도 좋습니다.
|